새로운 댓글을 작성합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20.12.23 15:44

미국 학교급식의 영양표준은 의회에서 결정되는데 바뀔 때마다 중요 역할을 고기, 유제품, 과일, 가공곡물 등에 주고 채소와 통곡물 등에는 작은 역할만 부여했다. 이 표준은 10만개 학교의 140억 불 시장을 좌우한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이런 메뉴는 최근 영양학의 성과와 일치하지 않고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점이 발견되었다. 하버드대학의 영양학자들은 학교의 급식메뉴와 지구건강식단(영양가치를 최대화하면서도 온실가스 배출량과 물 소비를 최소화하는 식단)을 비교하였다. 급식메뉴에서 전통적으로 유제품을 강하게 권장되는 것에도 문제가 있었다. 대신에 엽록소와 해산물 섭취가 권장된다. 쇠고기, 양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에 치중하면서 콩과 같은 저렴한 단백질원을 거의 공급하지 않는 것도 큰 문제이다. 지구건강식단은 온실가스 배출도 크게 줄여줄 뿐만 아니라 한 끼 평균 급식비를 현재 3.81달러의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 한편, 현재 전국 여러 학교에서 ‘고기 없는 월요일’을 보내고 있고 채식주의 식단을 공급하고 있다.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크기 제한 : 2.00MB (허용 확장자 : *.*)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