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란드 해빙(海氷)의 손실이 급변점을 넘었다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6696, 2020.09.02 11:07:12
  • 오하이오 주립대학의 저자들이 발표한 연구에서, 그린란드의 빙하는 급변점(tipping point)을 넘어, 해마다 덮이는 얼음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얼음을 보충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1980년대와 90년대에는 매년 녹는 얼음 4500억 톤이 내리는 눈에 의해 보충되었지만, 21세기에는 얼음이 점점 더 빨리 녹아 손실량이 매년 5000억 톤에 이르게 되어 더는 강설량으로 보충되지 않는다. 얼음이 녹으면 그로 인해 생긴 물이 태양의 복사열을 눈이나 얼음보다 더 많이 흡수하기 때문에 얼음이 더 많이 녹는다. 얼음이 없어지면 영구동토층이 드러나 녹게 되고 이로 인해 강력한 온실가스를 대기로 방출해 더 많은 열을 가둔다. 그러므로 얼음이 녹는 것은 단순히 지구온난화의 징후만이 아니라 지구온난화의 새로운 동인이 된다.

엮인글 0 https://climateaction.re.kr/news02/178456/cb3/trackback

댓글 0 ...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닉네임
51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92 2019.06.13
51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02 2019.06.13
51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83 2019.06.13
51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05 2019.05.15
51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06 2019.05.15
51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31 2019.05.15
51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14 2019.05.15
51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65 2019.05.15
51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20 2019.05.15
50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39 2019.05.15
50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99 2019.04.03
50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27 2019.04.03
50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76 2019.04.03
50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55 2019.04.03
50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46 2019.04.03
50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17 2019.04.03
50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98 2019.04.03
50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10 2019.03.06
50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37 2019.03.06
49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80 2019.03.06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