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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258, 2019.05.15 14:2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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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의 LUT 대학과 독일의 에너지 감시 그룹이 파리 기후 협약의 1.5°C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에 대해 4년간 연구한 결과, 가장 효과적이고 빠르고 저렴한 수단은 거의 모든 에너지를 전기로 바꾸고 그 전기를 태양광과 기타 재생에너지 기술로 생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모든 분야―전기, 열, 수송 및 담수화 등―에서 100%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은 2050년 이전에 가능하다고도 결론지었다. 사실 그보다 더 빠를 수도 있다고도 말했다. 존재하는 재생에너지 잠재력과 기술, 그리고 에너지 저장은 1년에 단 한 시간도 빼먹지 않고 안전한 에너지를 상시 공급할 수 있다. 에너지 전환은 기술적 가능성이나 경제성의 문제는 이미 지났고 이제 정치적 의지의 문제일 뿐이다. 인구 증가와 경제성장을 함께 고려하면서 모든 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전 세계 전기는 2050년에 2015년보다 5배, 즉 150,000 TWh에 이를 것으로 보았다. 전기계통은 모두 100% 재생 가능해야 할 것이고, 그럴 때 태양광(69%), 풍력(18%), 수력(3%), 바이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