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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356, 2019.04.03 14: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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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행기 요동이 터키 항공 승무원의 다리를 부러뜨리고 28명의 승객을 부상시켰는데, 과학자들은 이런 종류의 격렬한 요동은 기후변화로 더 심해질 것으로 믿고 있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산업화 이전의 두 배로 상승할 때 21세기 중반 안에 북미, 유럽, 북태평양 상공에서 비행기의 심한 요동이 수백 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기후변화가 비행기 요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2017년 논문은 예측한다. 요동에 의한 경제적 비용은 승객과 승무원의 부상, 비행기 동체의 손상, 비행 지연, 검사와 수리 그리고 사고 후 조사과정 등으로, 미국 항공사들만 해도 매년 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