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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21.06.03 15:38

우리나라에서 가정 부문은 전체 최종에너지(231.353 Mtoe)의 약 9.8%(22.619 Mtoe)를 소비(2019년 기준)합니다. 온실가스 배출량도 전체 총배출량(2017년 기준 7억975만 이산화탄소상당량 톤)의 약 9.9%(7천14만 tCO₂-eq; 가정용 건물의 직접배출량과 간접배출량의 합)를 차지합니다.
기초지자체별로 전체 주거용 건물(단독주택, 다중주택, 다가구, 아파트, 연립, 다세대 등 6종류)의 단위면적당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봤습니다. 기후의 영향(특히 난방에너지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따뜻한 지역이 대체로 에너지 사용량이 적음)도 있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물이 많은 기초지자체는 주변보다 에너지 사용 수준이 낮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그리 넓다고 할 수 없지만, 기초지자체별 단위면적당 에너지 사용량의 범위는 매우 넓습니다. 서울 관악구의 주거용 건물의 단위면적당 에너지 사용량은 경남 합천의 주거용 건물의
 4.26배입니다. 달리 해석하면, (고효율 건물 신축 또는 기존건물 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면 주거용 건물이 에너지 사용량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정영선·김태형. (2019). 국가 에너지통계에 따른 건물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추계 및 특성. 대한건축학회 논문집 - 구조계, 35(7), 187–195.
GIR. (2020). 2020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보고서.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GIR).
KEEI. (2020). 2020 에너지통계연보. 에너지경제연구원(KE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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