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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21.05.06 15:35

우리나라의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추이를 비교해 봤습니다. 우리나라의 새 기후평년값에 따르면, 1991~2020년 평균기온은 13.7°C로서 우리나라의 가장 오래 된 기후평년값(1912~1940년)보다 1.6°C 상승했습니다. 전 지구 평균 표면온도(GMST)는 산업화 이전(1850~1900년 평균 약 13.5°C)보다 약 1.2°C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육지의 관측값 평균이므로, 같은 기준으로 비교하기 위해 전 지구 육지 평균 표면 기온(GLST)의 변화도 알아봤습니다. 이에 따르면 육지의 평균 온도는 산업화 이전(약 7.9°C)보다 약 1.8°C 상승했습니다.

육지는 1.8°C 상승했지만 전 지구 평균온도는 1.2°C 상승했다는 말은 바다표면수온이 그만큼 덜 따뜻해졌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정도는 전 세계의 기후변화와 큰 차이가 없다고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가 함께 노력해야 기후위기를 돌파할 수 있지만, 동시에 우리나라도 노력하면 전 지구 기후변화 완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지구상의 사람과 생물은 공동운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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