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CCA 카드뉴스 #124] 국가별 1인당 누적 온실가스 배출량과 위험에 대한 취약성 비교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252, 2023.03.23 23:57:27
  • 고해상도 그림 내려받기: https://bit.ly/GHGs-Vulnerability

     

    한 국가의 취약성(vulnerability; 빈곤, 불평등, 의료 인프라, 보험 가입 범위 등을 고려한 지표)이 높을수록 기후변화의 위험(risks)이 발생해서 끼치는 위해(hazards)에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IPCC 제6차 평가보고서의 종합보고서에 나온 그림(그림 2.3b, 국가별 특정 연도 온실가스 배출량과 취약성 비교)을 참고하여, 1750년부터 2021년까지 각 국가의 온실가스 누적 배출량과 2022년 취약성 간의 관계를 분석하였습니다. 단순히 누적 배출량만을 분석했을 때는 명확한 관계가 없었지만, 2021년 인구로 배출량을 나누니 IPCC 보고서와 유사한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즉, 화석연료 사용과 생태계 훼손으로 인한 온실가스 누적 배출과 탄소흡수 감소가 지구온난화를 악화합니다. 그러나 전 세계 국가의 위험도를 평가하는 두 가지 유명한 지수(INFORM Risk, WorldRiskIndex)를 기준으로 볼 때, 기후 변화를 가장 많이 유발한 국가들의 취약성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오히려 누적 배출량이 적은 국가들이 다양한 위험 요소에 더 취약하게 평가되었습니다.

     

    참고문헌:

    IPCC. (2023). Climate Change 2023: Synthesis Report of the IPCC Sixth Assessment Report (AR6).

엮인글 0 https://climateaction.re.kr/news04/1693360/4ec/trackback

댓글 0 ...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닉네임
30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0 2020.12.03
30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3 2020.11.29
30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69 2020.11.25
30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84 2020.11.24
30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49 2020.11.24
30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76 2020.11.19
30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91 2020.11.19
29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393 2020.11.19
29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66 2020.11.15
29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67 2020.11.14
29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24 2020.11.13
29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93 2020.10.31
29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4 2020.10.28
29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95 2020.10.28
29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90 2020.10.27
29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5 2020.10.24
29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9 2020.10.23
28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90 2020.10.17
28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14 2020.10.11
28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15 2020.09.27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