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기금(WWF)은 3월 28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지구를 위한 한 시간, 어스 아워(Earth Hour)’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후위기를 함께 고민해보자는 취지로 2007년부터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한 시간씩 전등을 끄는 행사다. 현재 188개국, 7천여 도시, 1만 8천여 개의 랜드마크가 함께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서울 광화문, 숭례문, 예술의전당, 롯데월드타워 등이 참여한다. 각 가정에서도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