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가 울린 경계 경보... ‘좌초자산’의 해일이 밀려온다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261, 2020.03.27 14:04:12
  •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탄소배출량이 많은 화석연료산업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주는 산업을 최근 ‘좌초위기 산업’이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 제조업의 40.5%가 이에 속한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김재삼 전문위원의 지난해 말 분석에 따르면, 총제조업 가운데 좌초위기로 분류할 수 있는 산업(석유화학, 자동차, 석유정제, 플라스틱, 시멘트, 철강, 조선)의 비중은 2017년 생산액 기준으로 전체 제조업의 40.5%, 부가가치 기준으로는 30.6%에 이르며 종사하고 있는 노동자는 84만3500여 명으로 전체 제조업 종사자의 28.5%나 된다. 김 위원은 “좌초위기 산업 종사자들이 대기업-남성-고임금·정규직 노동자라는 특징이 있어 이 산업의 붕괴와 고용 축소는 경제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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