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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20.01.31 14:17

22일 국립환경과학원은 한중 대기질공동연구단이 2017년부터 중국 베이징과 서울의 초미세먼지 특성을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 내용을 보면, 서울과 베이징의 초미세먼지 성분(질산암모늄, 황산암모늄, 유기물질 등)은 비슷했지만, 조성 비율에서 차이가 있었다. 석유·석탄 연소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황산암모늄의 비율은 서울(25%)이 베이징(11%)보다 2배 높았으며, 유기물질의 비율은 베이징이 서울보다 1.5배 높았다. 아울러 질산암모늄의 경우 초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때 10% 이상 증가했으며, 서울은 증가 폭이 22%까지 나타났다. 공동연구단은 향후 배출량 현지 조사 및 배출항목 구축 등을 추가로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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