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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19.11.20 10:01

11월 15일, 기상청은 국회 기후변화포럼과 함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평가보고서 전망’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립기상과학원은 국제사회가 아무리 급격하게 온실가스를 줄이더라도(SSP1-2.6,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 2050년 전후로 여름철 북극에는 바다얼음(해빙)이 모두 사라질 것이란 전망을 발표했다. 북극은 주변이 대륙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남극보다 온실효과가 크다. 금세기 말 북극의 기온은 적어도 6.1°C, 최악의 경우 13.1°C나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결과는 2021년 발간될 IPCC 제6차 평가보고서에 반영될 예정이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박현정 부소장은 사계절 인식에 대한 국민 설문조사 응답자의 62%가 30년 뒤 우리나라 사계절의 변화가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며 “기후위기는 미래가 아닌 현재 대응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19111550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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