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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18.07.11 09:28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남극의 빙붕(氷棚, ice shelf)이 붕괴해 해수면 상승을 촉진하는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14일 밝혔다. 극지연구소와 국제공동연구팀은 해수부가 2014년부터 추진한 장보고 과학기지 주변 빙권변화 진단, 원인 규명 및 예측연구의 일환으로 빙붕의 붕괴과정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연구팀은 빙붕 하부에 만들어져 흐르는 물골(basal channel)의 영향으로 빙붕의 두께가 점차 얇아져 빙붕 상부에 균열이 생기고, 이로 인해 빙붕이 붕괴하는 과정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지인 미국 사이언스 어드밴스(Science Advances) 6월호에 게재되었다.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8061322214450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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