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열파(marine heatwaves, 이상 고수온)는 바다가 대기로부터 과도한 열을 흡수하고 상당히 따뜻해짐에 따라 연간 발생일이 지난 세기 동안 54% 증가했고, 가장 극심한 현상의 80%는 2010년 이후에 발생했다. 사이언스(Science)지에 발표된 논문은 주요 해양 분지에서 발생한 34개 해양 열파에 대한 생물학적 반응의 사회경제적 영향을 조사했다. 저자들은 해양열파가 어업 손실, 다시마 숲이나 해초 서식지 파괴, 야생 동물의 대량 폐사를 초래하여 여러 산업에 상당한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다. 연구에 참여한 영국 해양생물협회의 케이티 스미스 박사는 해초 서식지나 다시마 숲 등이 훼손되면 탄소 저장량이 감소하고, 먹이그물의 상부에 있는 포식자도 위험에 빠뜨린다고 경고했다.
https://phys.org/news/2021-10-marine-heatwaves-dont-endanger-ecosystemsthey.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