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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21.11.10 14:41

호주 모나시 대학 연구진이 지구 온난화가 신장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원들이 2000~2015년 브라질의 병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장 질환 입원 환자의 7% 이상이 더 높은 기온의 영향을 받았다. 일일 평균온도가 1°C 상승할 때마다 신장 질환이 거의 1% 증가했다. 가장 위험에 처한 사람들은 여성, 4세 미만 어린이, 80세 이상이었다. 학술지 ‘란셋 지역보건-아메리카’에 발표한 이 논문의 저자들은 열 관련 신장 질환에 더 취약한 그룹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의 맥락에서 입원을 방지하기 위해 전략과 정책을 더 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란셋의 2017년 논문에 따르면 신장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이전 10년보다 거의 27% 더 많았는데, 이번 연구는 기후 변화가 그 증가의 한 요인임을 시사한다.

https://www.usnews.com/news/health-news/articles/2021-11-01/brazil-study-shows-climate-changes-deadly-impact-on-kidne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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