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지 Lancet Planetary Health에 실린 연구 결과에 따르면 화석연료 사용 중단에 관한 정부들의 무대응 때문에 전 세계 어린이와 청년들의 정신건강이 위기에 처했다. 이는 “심각하고 장기간 지속하는” 정신건강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연구진은 전 세계 10개국의 16~25세 10,000명의 응답에서 기후위기의 영향과 원인에 대한 이들의 감정을 분석하여 이 결론에 이르렀다. 응답자의 4분의 3은 미래가 두렵다고 말했고, 56%는 인류가 멸망할 것이라고 믿었으며, 거의 40%가 자녀 갖기를 주저한다. 설문조사에 응한 사람의 거의 3분의 2가 정부는 자신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성과에 대해 헛소리를 한다고 답했다.
https://gizmodo.com/the-kids-are-not-alright-18476710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