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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10.11.23 12:28

방글라데시 정부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 영향에 대응하기 위해 40억 달러가 넘는 규모의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방글라데시에서는 이미 홍수와 가뭄, 사이클론이 점차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IPCC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2050년까지 방글라데시 국토의 17%가 침수될 것이며 최소 2천만명이 주거지를 잃을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프로젝트는 수천 개의 피난소 건설과 해안지역 식수(植樹) 및 간척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자금 조달을 위해 방글라데시 정부는 세계은행(IBRD)과 아시아개발은행(ADB) 및 부유한 국가들과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글라데시 환경부 장관인 라만(Rahman)은 방글라데시는 세계에서 최하위 탄소배출국가 중 하나이며, 부유한 국가들이 기후변화적응에 드는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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