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9/07/13 [독일] 환경단체, 기후변화협약 미이행 국가 제재 촉구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11556, 2010.11.23 11:01:10
  • 지난 8일에서 10일까지 이탈리아 라킬라에서 열린 G8 확대정상회의 최대 화두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문제였다. G8 정상은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섭씨 2도 내 유지를 목표로 선진국들이 2050년까지 온실가스를 80% 감축함과 동시에 나머지 국가들도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줄이자는 목표를 제시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독일 칼스루에 소재 주 분트 에코하우스가 친환경인증 EMAS 증서를 받는 모습 (ⓒ www.bund.net)

     

    이렇듯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향후 인류의 미래를 결정할 이정표로 많은 언론과 시민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그러나 설정되었던 목표에 대한 이행 책임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한 편이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아킬라의 G8 회담을 지켜본 독일 최대 환경단체이자 '지구의벗 독일' 분트(BUND) 의장 후버트 바이거(Hubert Weiger)는 튀링어 알게마이네(Thüringer Allgemeine)와의 인터뷰에서 “이제껏 규정된 의무에 대한 모든 비준수 행위에 대해 어떤 제제도 가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기후보호에 있어서 약속한 목표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비록 무기를 들지 않았을 뿐이지 처참한 환경재난을 방조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국가에 대한 <침략>과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바이거는 기후변화 협약에 책임성을 강제할 수 있도록 비준수시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

     


     

엮인글 0 https://climateaction.re.kr/news02/3446/28c/trackback

댓글 0 ...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닉네임
57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500 2010.11.25
57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290 2010.11.25
57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012 2010.11.25
57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815 2010.11.25
57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278 2010.11.25
57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2317 2010.11.25
57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241 2010.11.25
57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2543 2010.11.25
57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901 2010.11.25
56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6645 2010.11.25
56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2587 2010.11.25
56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193 2010.11.25
56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9046 2010.11.25
56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7993 2010.11.25
56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684 2010.11.25
56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650 2010.11.25
56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3868 2010.11.25
56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9686 2010.11.25
56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738 2010.11.25
55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844 2010.11.25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