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튼, 하얏트, 메리어트... 탄소발자국 계산에 나선다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9140, 2012.07.10 14:37:42

  • 최근 세계여행관광협회(WTTC)와 국제관광파트너십(ITP)은 호텔의 CO2 배출량을 측정하고 그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도구인 HCMI 1.0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들 두 기관의 회원으로는 페어몬트, 힐튼, 하얏트, 메리어트, 어코어, TUI 등 세계 굴지의 호텔 23개가 참여하고 있다. HCMI 1.0를 활용하면 호텔에 머물거나 회의를 하며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다.


    Fairmont_Environment.jpg
        사진 출처 : amari-sustainabilityblog@blogspot, Fairmont Hotel’s Carbon Footprint Analysis


    HCMI 1.0은 지난 2011년 개발된 후 리조트의 부티크호텔, 카지노, 주요 컨퍼런스 호텔 등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유형의 호텔들을 상대로 테스트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기후변화 컨설팅기업인 KPMG의 자문을 통해 온실가스배출량 프로토콜 표준인증을 받았으며, 방법론은 세계자원연구소(WRI)에서 발행되기도 했다. 

    HCMI1.0은 호텔 고객들이 자신들이 발생시키는 탄소의 영향을 이해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까지 HCMI1.0은 세밀한 조정을 통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거쳐 상용화할 예정이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 윤성권 객원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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