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댓글을 작성합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21.05.28 10:26

기후변화행동연구소는 세계 10대 경제대국(2020년 GDP 상위 10개 국가)이 현재까지 공표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따라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경우 2030년 한국이 이들 가운데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많은 나라가 된다고 밝혔다. 국가별로 발표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따라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고 가정했을 때, 2030년의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추산한 결과 한국이 9.17t으로 미국(8.59t)과 캐나다(8.12t)를 앞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훈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연구위원은 “한국이 미국까지 제치고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 1위 국가가 될 경우 국제사회에서 어떤 입지에 놓이게 될지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며 “정부가 연내에 유엔에 제출할 국가결정기여에서 감축 목표를 획기적으로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994419.html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크기 제한 : 2.00MB (허용 확장자 : *.*)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