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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20.11.19 13:17

포츠담기후영향연구소의 과학자들이 아마존의 가뭄 기간을 18개월 이전에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모델은 대서양의 표면온도 분석에 기초하여 대양의 습도와 아마존의 강수형태 사이의 관계를 밝힌 것이다. 지구온난화에 따른 온도의 변동은 일련의 새로운 결과들을 낳는다. 2년마다 열대 대서양의 남·북 쪽에서 각각 한쪽은 온도가 올라가고 한쪽은 온도가 내려가서 생기는 쌍극자 현상이 발달하고, 이 패턴이 발달할 때 가뭄 경보가 발령된다. 이 쌍극자는 습기를 대서양에서 남미로 전해주는 무역풍의 방향을 바꿔서 아마존의 중남부에 가뭄을 일으키는 주원인이 된다. 기후변화에 따라 북반구가 남반구보다 빨리 더워져서 대서양 쌍극자의 출현을 유도함으로써 아마존에 가뭄의 빈도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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