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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20.09.02 11:02

미국 경제조사국의 분석에 따르면, 21세기 말 온도 상승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10만 명 당 85명의 사망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는 현재 전 지구적으로 모든 전염병에 의한 사망자보다 많은 수치이다. 인간은 이미 생명을 위협하는 극단적 온도에 시달리고 있으며 해가 갈수록 그 위험이 심해지고 있다. 예를 들어 2015년 폭염에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3천 명이 희생됐다. 폭염에 대한 취약성은 평등하지 않아서 빈곤국가와 빈곤층에 더 큰 타격을 가한다. 가장 취약한 지역은 이미 10만 명당 사망률이 160명에 이른다. 탄소의 사회적 비용이 오바마 행정부 시절에 톤당 50달러로 추산되었는데, 새로운 연구 결과 폭염 치사로 인한 비용만도 37불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허리케인, 홍수, 기후변화 완화 등 다른 비용을 계산한다면 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https://time.com/5876229/climate-change-death-r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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