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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20.06.05 13:42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충격을 받고 멈춰선 경제활동을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에서 온실가스를 가장 많이 품는 경제 주체, 유럽연합, 미국, 중국이 매우 다른 방향으로 인류를 이끌고 있다. 유럽은 녹색 미래의 전망을 제시하면서, 화석연료에서 벗어나고 오래된 건물을 에너지 효율적으로 바꾸는 데에 8,000 이상을 쓰는 경제회복 종합대책을 제안하였다. 미국에서는 백악관이 환경보호 규제를 점차 완화하고 있고 공화당은 그린뉴딜을 정적에 대한 정치적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 중국은 석탄발전소를 짓는 데에 청신호를 켰다. 그러면서도 올해 명확한 경제성장 목표를 제시하지 않았고 이는 산업을 조급하게 발전시키려는 압력을 감소시킬 것이기 때문에 환경론자들을 안심시켰다. 거대 경제주체들이 어떤 경로를 선택할지는 우리에게 폭염, 가뭄, 산물과 같은 기후변화와 싸울 기회를 제공할지 말지에 결정적인 관건이다.

https://www.startribune.com/as-big-economies-plan-to-start-up-climate-change-is-at-a-crossroad/57089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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