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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20.04.24 11:56

학술지 Nature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들지 않을 경우 많은 동물의 멸종이 생각보다 급격하게 올 수 있다. 넓은 생태계 구역이 불안정해지면 갑작스러운 멸종이 발생하고 이는 야생뿐만 아니라 거기에 의존하는 인간에게도 재앙이 될 것이라고 이 연구는 예측했다. 인류가 농업, 어업, 벌채, 광산, 화석연료의 채취 및 연소를 통해 지구를 변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100만 종이 넘는 동식물이 멸종 위험에 처해 있다. 이 연구는 3만 종이 넘는 육상 및 해양 생물이 기후변화로 인해 개체 수가 어떻게 영향을 받으며 그 변화는 점진적인지 급격한지 관찰했다. 연구자들은 모든 종과 모든 지역에 걸쳐 한계 온도를 넘을 경우 개체 수 붕괴가 매우 급격하게 온다는 데 경악하였다. 온실가스 배출량 변화가 현재의 추세대로 간다면 열대 해양에서 급격한 생태계 붕괴가 2030년대부터 시작할 것이고 2040년대에는 열대 우림의 붕괴가 뒤따를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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