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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20.03.27 14:02

수송, 냉난방, 산업용 에너지를 위한 전 세계 전력 수요의 사실상 전부를 21세기 중반까지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수 있다. 이는 91명의 저자로 이루어진 13개의 독립 그룹의 논문 47편의 일치된 의견이라고 스탠퍼드 대학이 밝혔다. 일부 논문은 개별 국가나 지역이 재생에너지에 의존할 수 있는지 일일이 확인했다. 특히 작은 도서국,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독일과 같은 개별 국가가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면 어떤 장애가 있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 조사했다. 모든 경우에 100% 재생에너지화를 성취할 수 있는 기술이 존재하고 그 성취 여부는 정치적 의지에 달려 있다고 발견했다. 적절한 에너지 효율화 조치가 뒤따른다면, 풍력, 태양광 및 수력을 결합하고 여기에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저장 설비까지 더해, 지구 어느 곳이라도 에너지 수요의 100%를 충족할 수 있다. 세계를 24개 지역으로 나누어 지역별로 국가들이 전력망 안정과 에너지 저장에 협력한다면 재생에너지에 의지하여 수요와 공급을 2050~2052년 사이에 100% 실시간으로 동기화할 수 있다. 이때, 에너지 총소비량은 57.1% 줄어들고 비용도 이와 비슷하게 줄어들며 2,860만 명의 정규직 일자리가 그러지 않았을 때보다 더 많이 창출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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