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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20.01.31 14:26

미국의 기후 오염은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위기를 멈추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 우려가 있다. 특히 그가 올해 있는 재선에서 승리할 경우 더욱 큰 문제가 될 것이다. 로디움 그룹의 경제 분석에서 얻은 추정치에 따르면, 미국의 2019년 배출량은 2.1% 줄었지만 2018년에는 상당히 증가했다. 따라서 지금의 배출량은 트럼프 행정부가 석유 및 가스 산업을 돕기 위해 많은 환경 관련 규제를 이전으로 되돌리기 시작한 2017년 초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연방 차원의 기후행동이 없어진 가운데 주, 도시, 사업자들이 자체적으로 감축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중국과 인도와 같은 거대 배출 국가에 기후 오염 증가를 늦추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 시기 국무부의 기후협상가였던 앤드루 라이트는 세계가 미국의 이런 노력을 주목하고 있지만 트럼프가 재선되면 많은 사람이 미국이 향후 어떤 일을 벌일지 우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를 선택하면 미국이 기후 문제에 대해 전혀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를 줄 수 있다. 트럼프 하에 미국의 석유 및 가스 관련 산업은 157개의 신규 공장을 지으려고 계획 중이고 다음 5년간 시추를 확대할 예정이다. 석유 및 가스 산업의 팽창은 2012년 이래 전력 생산 분야에서 이루어진 진전의 75%를 날려버릴 수 있다.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2020/jan/12/climate-crisis-if-trump-wins-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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