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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19.08.16 11:13

매년 여름 인도 도시민은 가공할 극단적 폭염과 물부족을 겪고 있다. 이 나라 대도시가 모두 위험에 노출되어 있지만 특히 첸나이 시가 가장 큰 피해를 겪고 있다. 인도는 산업화와 함께 급격한 도시화를 겪고 있는데, 기후변화, 소모적 수자원 대책과 부적절한 인프라까지 겹쳐 수자원 취약성이 도시를 전면적 위기로 몰았다. 인도 도시의 공공수도 접근 비율은 2015~2016년에 31%에 불과했고 1인당 수자원이 감소하고 있다. 기후변화는 강우의 양과 빈도에 큰 변화를 초래했고, 약해진 몬순 기후는 상수원인 저수지와 지하수를 채우기에 부족하다. 중앙수자원위원회(Central Water Commission)가 관리하는 중점 저수지는 지난 5년 간 저수량의 절반 이상을 채운 적이 한 번도 없다. 인도의 인구 상위 10개 도시 중 7개에서 지하수위가 크게 낮아져, 지난 20년 간 델리 등에서는 수위가 2배 가량 깊어졌다. 2014년 연구에서 75만이 넘는 도시 35개 중 24개가 물부족으로 분석되었다.
https://www.livemint.com/news/india/which-indian-city-will-run-out-of-water-first-1564920315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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