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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21.12.29 14:43

미국 스탠퍼드대 마크 제이컵슨 교수가 2050년까지 100% 풍력, 물 및 태양광만으로 미국 총 에너지 수요를 맞추는 로드맵을 제시했다. 그의 모형은 다른 계획 대부분과 달리 탄소포집(CCS), 직접 대기 포집(DAC), 바이오에너지, 청색 수소, 원자력을 쓰지 않는다. 최근 과학 저널 ‘재생에너지’에 게재된 이 연구는 저자가 2015년 제시했던 로드맵에서 몇 가지가 개선되었다. 첫째, 모든 주 건물의 열에너지 수요를 30초 단위로 세분화한 데이터를 활용했다. 둘째, 4시간 지속 배터리로 햇빛이 비치지 않고 바람이 불지 않는 시간대의 재생에너지 간헐성을 보완하여 전력망 안정성을 확보한다. 여기에 “즉시 켜고 끌 수 있는” 수력발전, 가격구조 혁신을 동반한 수요반응 프로그램까지 더하면, 초장시간 배터리 기술 없이도 미국이 완전한 재생에너지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다.

https://www.cnbc.com/2021/12/21/us-can-get-to-100percent-clean-energy-without-nuclear-power-stanford-professor-say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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