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1 15:05
2012.6.4. NO.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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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인당 생태발자국 세계 149개국 중 29위
세계야생동물기금(WWF)이 최근 발표한‘2012 살아있는 지구 보고서(Living Planet Report 2012)’에 따르면, 2008년 우리나라 1인당 생태발자국은 4.6 헥타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 149개국 가운데 29번째로서, 세계 평균 2.7 헥타르에 비해 약 1.7배 높고 독일(30위, 4.53 헥타르)과 일본(37위, 4.14 헥타르)을 앞지른 수준이다. 북한의 1인당 생태발자국은 1.28 헥타르로 조사돼 세계 113위를 기록했다.....more>>
지붕과 도로를 밝은 색으로 칠하면 50년간 모든 자동차 운행 중단 효과
지붕을 흰색으로 칠하거나 밝은 색깔로 바꾸면 여름철 도시가 시원해지고 전 세계 자동차가 50년간 배출하는 양과 맞먹는 탄소배출 저감효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도시에서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도심 경관의 알베도를 증가시키는 일이라는 것이다. 알베도란 물질이 빛을 반사하는 정도다. 알베도가 1인 표면은 모든 빛을 반사하고, 0인 곳은 모든 빛을 흡수한다고 보면 된다. ....more>>
유럽연합, 배출권거래제로 온실가스 약 2.4% 줄였다
지난해 유럽연합은 배출권거래제를 통해 약 2.4%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작년 대다수 유럽 국가들이 경기 회복세를 보였던 것을 감안하면 매우 고무적인 결과이다. 유럽연합 배출권거래제의 대상은 약 12,000개의 사업장으로서 이는 유럽연합 총배출량의 절반가량에 해당된다. 유럽연합은 배출권거래제를 통해 2020년까지 1990년 배출량 대비 20% 감축 목표를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more>>
[안병옥의 생태이야기] 다시 생각하는 ‘성장의 한계’
1972년 스위스 장크트갈렌 대학에서의 일이다. 작은 강당은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참가자 수백명의 열기로 점점 뜨거워지고 있었다. 국제학생위원회가 68학생운동의 대안을 찾자는 취지로 마련한 심포지엄이 열리고 있었던 것. 연설과 토론이 거듭됐지만 사람들의 갈증은 좀처럼 채워지지 않는 듯했다. 시간이 흘러 모두들 지쳐갈 때쯤이었다. 누군가 보고서 한 권을 들고 단상에 올랐다....more>>
[안병옥의 생태이야기] 동물을 가두고 구경할 권리?
‘푸 만추’. 1968년 미국 오마하 동물원 우리에서 몇 번씩 탈출에 성공해 미국자물쇠공협회의 명예회원 자격까지 얻었던 오랑우탄의 이름이다. 녀석은 직선으로 편 클립을 윗입술 아래에 숨겨두었다가 인적이 드물어지면 클립을 다시 구부려 자물쇠를 열고 우리를 유유히 빠져나갔다. 푸 만추는 어떻게 제임스 본드처럼 탁월한 탈출 능력을 갖게 된 것일까. 하버드 대학의 생물학자 마크 하우저는 <야생의 마음>이라는 책에서.....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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