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계산하고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실천방법을 찾는 강좌가 열린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는 16일 저녁 7시 영등포 하자센터 창의허브 1층 101호에서 '내 생활 속의 탄소발자국은 얼마나 될까?' 강좌를 연다. 전과정평가(LCA) 전문가인 임송택(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 박사의 강의를 통해 가상으로 설정된 한 사람의 하루일과를 비교해 어떤 활동이 얼마나 기후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본다.

탄소발자국이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모든 연료, 물건, 음식들이 생산·가공·유통되는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온실가스의 양을 뜻한다.

강좌 참석 희망자는 14일까지 이메일(iccakorea@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연구소 회원은 무료고 비회원 1만원, 청소년 5000원이다.

(2011.03.07, 내일신문, 이재걸 기자)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