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8일째 주요 일정 및 내용 >

                                                                                                                    (Earth Negotiation Bulletin¹⁾의 회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정리)

 제2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3)의 여덟번째 날인 13일 내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 교토의정서 당사국회의(CMP), 파리협정 특별작업반(APA), 과학기술자문부속기구(SBSTA)와 이행부속기구(SBI)의 비공식 회의가 있었습니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에서는 장기적인 기후 재정(Long-term Climate Finance, LTF)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 장기적인 기후 재정(LTF)의 이행 지침에 개발도상국의 입장 반영 유무
● 개발도상국의 자발적  기여 방안(NDC)와 관련된 지원 삭제 요구

 파리협정 특별작업반(APA)에서도 여러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 간소화
● 전 지구적 이행점검(GST)의 국가별 제안서를 온라인으로 제출
● 투명성 점검을 위한 절차 및 지침(Modality, Procedure, Guideline, MPG)에 대한 재검토

 이행부속기구(SBI)에서는 여러 이행 지침에 대한 검토를 주로 했습니다.

● 공개등록부(public registry)에 대한 절차 수정
● 적응기금의 이행 방안을 지원 메커니즘과 연계하여 검토
● 역량 강화에 대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와 교토의정서 당사국회의(CMP)의 결론 초안 수정
●국가 기후변화 적응 계획(NAPS)에 대한 제안서 또한 재검토

 과학기술자문부속기구(SBSTA)에서는 여러 의제에 대한 결론 수정 및 대책 마련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 농업의 기후변화에 대한 취약성과 식량안보에 대한 대책
● 파리협정 제6조에 관한 결론 중 일부 내용을 삭제
● 투명성과 관련된 내용을 기술 이전 이행 지침에 추가

 과학기술자문부속기구(SBSTA)와 이행부속기구(SBI)는 공통으로 적응 기금의 이행 지침 결론 초안에 최근 지원 내역의 구체적인 수치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1) http://enb.iisd.org/download/pdf/enb12710e.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