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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705, 2018.07.11 10: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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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세계의 주요 기업들이 갈수록 상품의 생산과 운송 그리고 에너지 구매에서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 시장의 신호, 정부의 명령, 명성에 따른 이해관계, 투자자 압력 등이 이런 활동의 동인이다. 몇몇 주요 산업들이 어떻게 여기에 접근하는지 간단히 알아보자.
거대 석유회사: 많은 거대 석유와 가스 기업들이 재생에너지와 전기 자동차와 같은 저탄소 기술에 투자를 늘려가고 있다. 하지만 이 투자액은 그들의 전체 투자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예를 들어 쉘은 전체 자본 투자액이 240억 달러인 데 비해 대체 에너지 투자액은 20억 달러에 불과하다.
거대 기술회사: 애플이나 구글 등은 에너지 다소비의 데이터 센터를 포함에 회사 운영에 전적으로 재생에너지를 이용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도 과감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그들이 세계 전력 비중을 변화시킬 정도는 아니다. 신흥 국가들의 에너지 수용의 증가로 재생에너지의 급격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난 20년간 전력 비중은 거의 일정했다. 특히 가장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석탄 발전은 지난 20년간 38%의 비중으로 거의 일정했다.
https://www.axios.com/how-corporations-are-fighting-climate-change-97f9ff7d-b1d6-4aed-806a-47618e7c619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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