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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928, 2018.07.11 10: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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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중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합성 연료를 만드는 것은 기후변화에 대한 궁극적 해답으로 보인다: 화석연료를 태워 이산화탄소를 공기 중에 계속 내뿜는 것이 아니라 똑같은 이산화탄소 분자를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런 기술은 비싸다 – 최근 추산으로 이산화탄소 1톤을 포집하는 데 약 600 달러 정도 든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미래의 화학 공정에서는 이 비용을 톤당 100 달러 이내로 줄일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스탠퍼드 대학의 기후 과학자인 크리스 필드는 이런 숫자들이 “실제적 진전”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연구에서는 이런 숫자들을 실제 파일럿 시설에서 얻은 데이터와 비용에서 얻은 것이다. 이산화탄소 포획 화학물질이 들어있는 거대 탱크에 공기를 불어 넣는 기술인 직접 공기 포집(Direct Air Capture, DAC) 기술로 얻은 이산화탄소는 합성 연료를 생산하는 원료로 사용된다. 하버드 대학의 물리학자 데이비드 케이트는 DAC 기술을 발전시킬 회사를 창립했다. 이 기술로 이산화탄소를 포획하는데 톤당 94~232 달러가 소요된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를 사용하는 전해조에서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고, 이 수소를 이산화탄소와 결합시키는 통상적인 화학공학적 기술을 이용해 탄화수소를 합성하여 휘발유, 경유, 제트유 등 다양한 액체 연료를 만들어낸다. 만약 이산화탄소 포집 비용이 적은 쪽으로 (94 달러 부근) 소요된다면, 이 합성 연료의 가격은 리터 당 약 1 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의 연료 가격보다는 높지만 아주 높지 않고, 캘리포니아와 같이 저탄소 연료의 혼합을 장려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시장에 일단 진입하면, 원가를 더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http://www.sciencemag.org/news/2018/06/cost-plunges-capturing-carbon-dioxide-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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