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3/01 영국항공(BA), 바이오연료에 도전한다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10320, 2010.11.24 16:32:06
  • 브리티시 에어라인과 미국의 바이오에너지회사 솔레나는 유럽 최초로 런던 이스트엔드지역에 바이오연료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2014년부터 가동되는 이 공장은 가정과 산업용 쓰레기 50만 톤을 약 6천만 리터의 항공연료로 전환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는 런던 시티공항에서 브리티시 에어라인 연료사용량의 두 배가 되는 양이다. 또한 일반 항공유에 비해 이산화탄소를 95%가량 적게 배출한다. 고용창출 효과는 1,200명, 매립장에서 나오는 메탄으로 매년 20MW의 전력을 생산할 수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항공기용 바이오연료 생산에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미 브리티시 에어라인의 라이벌사인 버진(Virgin)항공은 2008년 2월 바이오연료를 이용한 최초의 상업용 비행에 성공했다. 작년 1월에는 해초에서 바이오연료를 얻어 상업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하지만 솔레나에서 생산되는 연료는 다르다. 현존하는 모든 바이오연료는 화석연료인 제트연료를 혼합해야만 한다. 반면 솔레나는 제트연료의 추가 없이 비행할 수 있는 그린연료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리티시 에어라인은 그린연료 생산을 통해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5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준관 선임연구원).

     

     

엮인글 0 https://climateaction.re.kr/news02/4646/d2c/trackback

댓글 0 ...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닉네임
37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768 2015.08.02
37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6470 2015.08.02
37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3389 2015.05.13
37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3919 2015.05.12
37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4803 2015.05.12
37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979 2014.12.14
37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155 2014.12.14
37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2448 2014.11.22
37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466 2014.11.22
36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648 2014.11.22
36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042 2014.10.15
36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8656 2014.10.14
36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669 2014.08.10
36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094 2014.08.10
36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290 2014.08.10
36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974 2014.07.15
36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997 2014.07.14
36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335 2014.07.14
36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319 2014.07.14
35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290 2014.06.22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