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눔 - [안병옥의 생태이야기]다시 생각하는 ‘성장의 한계’

[안병옥의 생태이야기]다시 생각하는 ‘성장의 한계’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5736, 2012.06.01 14:33:13

사진: The Club of Rome, the prestigious think tank founded in 1968, is for the first time meeting in the Dutch capital Amsterdam. @medinab.blogspot.kr

[안병옥의 생태이야기]다시 생각하는 ‘성장의 한계’

1972년 스위스 장크트갈렌 대학에서의 일이다. 작은 강당은 세계 각지에서 몰려든 참가자 수백명의 열기로 점점 뜨거워지고 있었다. 국제학생위원회가 68학생운동의 대안을 찾자는 취지로 마련한 심포지엄이 열리고 있었던 것. 연설과 토론이 거듭됐지만 사람들의 갈증은 좀처럼 채워지지 않는 듯했다. 시간이 흘러 모두들 지쳐갈 때쯤이었다. 누군가 보고서 한 권을 들고 단상에 올랐다. 발표가 시작되자마자 강당은 깊은 침묵 속으로 빠져들었다.

(하략)

(2012.5.31, 경향신문) 원문보기
이 게시물을
- 251009 Club van Rome 1972 ANP-898337_0.jpg(159.0KB/73)

댓글 0 ...

번호	제목	닉네임	조회	등록일
59	[안병옥의 생태이야기] 탐욕이 만든 ‘물고기 잔혹사’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893	2012.01.10
58	다시 지속가능한 발전을 생각하는 이유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450	2011.12.07
57	[기고] 지구온도 2도 낮추기, 아직 가능하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128	2011.12.05
56	[기고] MB정부 4년의 기후변화 대응 점수는?	기후변화행동연구소	3923	2011.11.15
55	[기고] 여름휴가 동안 내가 배출한 탄소의 양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841	2011.11.15
54	[기고] 파나마에서 미리보는 더반 기후협상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012	2011.10.31
53	[사회]기상이변 ‘땜질식 처방’은 이제 그만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736	2011.08.04
52	[시론]기상재해보다 무서운 오만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377	2011.07.29
51	[기고] 평창, 밴쿠버의 저탄소 노력 배워야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915	2011.07.23
50	[환경특집]신재생에너지 ‘빅뱅시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956	2011.06.20
49	[시론] ‘느린 총알’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757	2011.05.25
48	[기고] 재생가능에너지 시대, 정치적 의지가 문제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909	2011.05.24
47	행복한 집짓기 - #2. 바람과 햇빛이 가득한 집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975	2011.04.29
46	안전하다며 쉬쉬…원전의 ‘비밀주의’ +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770	2011.04.27
45	‘미래 성장동력’ 신재생에너지로 무게 옮겨야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080	2011.04.11
44	저무는 핵산업에 목매는 MB정부 ‘역주행’	기후변화행동연구소	4060	2011.04.11
43	행복한 집짓기 - #1. 30%의 기술과 70%의 행복, 이것이 집짓기의 진정한 즐거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840	2011.04.10
42	‘핵재앙의 도화선’ 한중일의 원자력 확대정책	기후변화행동연구소	6869	2011.04.05
41	[기고]원자력 에너지는 가이아의 덫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340	2011.04.04
40	[기고] 따뜻해진 북극과 꽁꽁 언 한반도의 관계	기후변화행동연구소	5245	2011.03.29

첫 페이지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끝 페이지

목록 로그인

엮인글 0 https://climateaction.re.kr/news04/26946/2fa/trackback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