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난화가 허리케인 하비를 더 강력하게 만들어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1356, 2018.06.12 16:52:24
  • 작년 여름 강력한 허리케인 3개가 연달아 미국을 강타하였다. 기후 연구자들이 인간에 의한 지구 온난화가 이런 폭풍의 강도와 빈도에 영향을 미쳤는지 수년간 연구하였다. 지금까지 우세한 견해는 폭풍의 수는 감소하지만, 강도는 커진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몇몇 연구에 의하면 강도뿐만 아니라 빈도도 증가한다고 결론 내렸다. 분명한 것은 지구가 더 따뜻해지면 폭풍의 강도는 커진다는 사실이다. 폭풍을 형성하기 위해서 해양의 온도가 26℃ 이상이어야 한다. 일단 폭풍이 형성되고 해양을 지나가면서 많은 에너지를 흡수하여 해양의 온도를 낮춘다. 그러나 하비의 경우는 허리케인이 지나갔어도 해양의 온도가 여전히 에너지를 공급할 만큼 충분히 낮아지지 않았다. 하비가 오기 전의 멕시코만의 수온이 기록적으로 높았기 때문이다. 이런 과정으로 지구 온난화 때문에 열대 폭풍의 강도는 예전보다 훨씬 강해질 것이다.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climate-consensus-97-per-cent/2018/may/23/global-warming-made-hurricane-harvey-more-destructive

엮인글 0 https://climateaction.re.kr/news02/174957/598/trackback

댓글 0 ...

위지윅 사용
번호
제목
닉네임
31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790 2013.01.06
31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6766 2012.12.09
31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553 2012.12.04
31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9039 2012.11.28
31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9100 2012.11.28
31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255 2012.11.28
31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4250 2012.11.06
31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0505 2012.11.06
31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5358 2012.10.07
30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2332 2012.10.07
308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012 2012.10.07
307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0741 2012.08.22
306 기후변화행동연구소 9741 2012.08.22
305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0987 2012.07.25
304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2074 2012.07.25
303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3157 2012.07.25
302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6522 2012.07.10
301 기후변화행동연구소 9140 2012.07.10
300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493 2012.07.10
299 기후변화행동연구소 11257 2012.06.21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