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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155, 2022.02.22 20: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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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탄소중립 달성이 매우 긴급하고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다면 지방자치단체의 탄소중립 목표는 어떨까요? 기초지자체별로 최종에너지 소비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봤습니다. 그리고 소비 부문별로 기초지자체 배출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구했습니다. 분석 결과, 우선 세 가지 질문이 떠오릅니다. 첫째, 사람도 많이 살지 않은 몇몇 지방 기초지자체의 일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다고(또는 표에서 일인당 온실가스 배출량 전국순위가 높다고), 무조건 해당 지역이 책임 지라고 할 수 있을까요? 둘째, 인구가 많은 도시는 대체로 가정과 상업 부문이 온실가스 배출량 비율이 높지만, 다른 지역은 대체로 산업 부문이 대부분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차지합니다. 온실가스를 더 많이 배출하는 부문이 감축을 위해서도 더 많이 노력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셋째, (이번 카드뉴스에는 포함하지 않았지만) 직접배출량과 간접배출량을 구분하면, 간접배출량의 원인이 되는 전력 및 열 사용은 지역 간 형평성 문제의 또 다른 원인입니다. 간접배출량이 많은 지역에 전력이나 열을 공급하는 화석연료 발전소(대부분 다른 지역 소재)가 재생에너지 발전소로 바뀌도록, 간접배출량이 많은 지역이 도와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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