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221, 2022.10.30 18:54:58
-
[첨언: 서울 이태원 핼러윈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부상자가 빨리 회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피해자의 가족, 친지, 친구, 동료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2020년 벽두부터 전 세계를 멈추게 했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그 정도의 충격([2019년 대비] 2020년 CO₂ 배출량 4.9% 감소)이 매년 발생해야 2050년까지 순배출량 영점화(net zero emissions of CO₂ or GHGs)를 달성할까 말까 할 정도로 지구온난화 억제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2021년에는 벌써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전년보다 5.3% 증가하여, 2019년보다도 0.11% 많아졌습니다. 유엔환경계획의 배출량격차 보고서 2022년판(Emissions Gap Report 2022: The Closing Window)의 부제목에서 지적하듯이, 사람과 자연이 어울려 지속해서 살아갈 수 있는 미래로 가는 창문이 닫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그 창문이 완전히 닫히지는 않았습니다. 2030년까지(8년 안에!) 2021년 수준의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을 45% 감축하면, 전지구평균온도가 산업화 이전보다 1.5° 이상 상승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우리의 미래와 자연의 생존을 위해 힘써야 하겠습니다. 희망과 행동 외에는 대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참고자료: UNEP. (2022). Emissions Gap Report 2022: The Closing Window — Climate crisis calls for rapid transformation of societies.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 (UNEP).
번호
|
제목
|
닉네임
| ||
---|---|---|---|---|
226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328 | 2020.01.22 | |
225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92 | 2020.01.22 | |
224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07 | 2020.01.22 | |
223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228 | 2020.01.02 | |
222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228 | 2020.01.02 | |
221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249 | 2019.12.27 | |
220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26 | 2019.12.26 | |
219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337 | 2019.12.26 | |
218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72 | 2019.12.26 | |
217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292 | 2019.12.12 | |
216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324 | 2019.12.12 | |
215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225 | 2019.12.04 | |
214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167 | 2019.12.04 | |
213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432 | 2019.12.04 | |
212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299 | 2019.12.04 | |
211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345 | 2019.12.04 | |
210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315 | 2019.11.20 | |
209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393 | 2019.11.20 | |
208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709 | 2019.11.20 | |
207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853 | 2019.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