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를 구할 시간 12년, 16개월 안에 결정된다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조회 수: 749, 2019.08.16 11:15:57
  • 작년 IPCC 특별총회에서 1.5°C이하로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서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45% 감축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많은 연구자들은 탄소 감축을 위한 단호한 정치적 조치가 내년 말까지 반드시 일어나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 찰스 왕세자는 영연방 외교장관들과의 면담에서, “다음 18개월[이미 2개월이 지나, 현재는 16개월]이 기후변화를 생존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생존에 필요한 자연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결정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2015년 파리협정 이후 각국의 감축 계획은 2100년까지 생존 가능 온도 상승인 1.5°C가 아니라 3.0°C를 향하고 있다. 국가들이 보통 5년 혹은 10년 단위로 계획을 세우는 만큼, 2030년까지 45%의 탄소를 감축하려면 그 계획이 2020년 말까지 나와야 한다. 이를 성취할 수 있게 하는 긍정적인 면은 스웨덴 학생 그레타 툰베리로부터 시작된 금요일 기후파업과 멸종 저항(Extinction Rebellion) 운동의 확산 등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중의 공공적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는 점이다. 하지만 부정적인 면도 만만치 않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파리협정 탈퇴 결정으로 기후변화 이니셔티브가 약해지고 영국의 EU 탈퇴로 인한 정치적 혼란으로 EU의 기후변화 방지를 위한 EU 회원국의 노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https://www.bbc.com/news/science-environment-4896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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