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댓글을 작성합니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13.04.22 10:29

“에너지 가격 손대지 않으면 온실가스 감축 약속 못지켜”

 

국민 의사 모이지 않으면
국제사회와 약속 이행 불가능

환경단체 “온실가스 주범은 산업계
배출량 객관평가가 우선” 주문

 

 

안병옥 기후변화행동연구소장은 “국민에게 부담을 요구할 수 있지만, 그에 앞서 온실가스 폭증의 원인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며 다소 비판적 시각을 드러냈다. 안 소장은 “우리의 분석으론 최근의 온실가스 급증은 거의 산업계에서 이뤄진 것이다. 전기요금이 싸다 보니 산업체들이 건조 공정을 다 전기로 하고 있는 정도다. 온실가스 급증의 책임에 맞게 산업·상업 부문과 가정이 형평성 있게 부담을 져야지, 일반 국민의 부담만 강조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지적했다.

 

 

(2013.04.21, 한겨레, 김정수 선임기자) 원문보기

문서 첨부 제한 : 0Byte/ 2.00MB
파일 크기 제한 : 2.00MB (허용 확장자 : *.*)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