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5715, 2012.03.09 10:18:36
-
[사설]후쿠시마 1년, ‘원전 몰입’ 벗어나야 한다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사고가 발생한 지 11일로 1년이 된다. 일본은 여전히 피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영원히 극복하기 어려운 저주에 시달리고 있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대기에 방출된 방사성물질 세슘의 총량을 4경베크렐(㏃)로 추정했다. 유출된 세슘은 땅과 바닷물에 스며들어 농작물과 가축, 해양 생물을 오염시키고 있다.(중략)기후변화행동연구소 공동연구팀이 이달 초 발표한 대안 에너지 보고서는 원전을 추가 건설하지 않고도 1인당 전력 소비량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줄이면서 재생가능에너지 비율을 최대 21%까지 늘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인간 및 환경에 친화적이면서도 막대한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성장산업을 찾아낼 생각은 하지 않고 시대에 역행하는 원전산업에만 몰입하는 것은 무능, 무모한 정부라고 볼 수밖에 없다.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원자력발전소는 핵무기와 다를 바 없는 위험성을 안고 있다. 정부는 지금이라도 ‘후쿠시마의 경고’를 무겁게 받아들여 원전의존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2012.3.8, 경향신문, 사설) 원문보기
|
번호
|
제목
|
닉네임
| ||
|---|---|---|---|---|
| 538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291 | 2016.08.08 | |
| 537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237 | 2016.08.08 | |
| 536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215 | 2016.08.08 | |
| 535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388 | 2016.07.06 | |
| 534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479 | 2016.07.06 | |
| 533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343 | 2016.07.01 | |
| 532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321 | 2016.07.01 | |
| 531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407 | 2016.07.01 | |
| 530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422 | 2016.06.15 | |
| 529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244 | 2016.06.14 | |
| 528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371 | 2016.06.13 | |
| 527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305 | 2016.06.09 | |
| 526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439 | 2016.06.08 | |
| 525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458 | 2016.06.08 | |
| 524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331 | 2016.06.08 | |
| 523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420 | 2016.06.08 | |
| 522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370 | 2016.06.03 | |
| 521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401 | 2016.06.03 | |
| 520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350 | 2016.06.02 | |
| 519 | 기후변화행동연구소 | 323 | 2016.05.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