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기후금융 지지 선언식’에서 국내 112개 금융기관들이 기후금융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기여하겠다는 자발적 의사를 밝혔다. 기후금융은 기업과 사회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행위를 유도하기 위해 금융회사가 대출과 투자, 금융상품 개발에 노력하는 행위를 말한다. 지지선언에는 KB, 신한, 우리, NH, 하나, BNK, DGB 금융그룹의 모든 계열사와 삼성, 한화그룹의 금융계열사가 참가했다. 특히, 신한은행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이번 지지 선언식에서 탈석탄 선언을 했으며, 하나금융그룹, DGB 금융그룹, 미래에셋대우는 상반기 중에 탈석탄 금융을 선언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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