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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13.05.29 12:29

누리꾼 사이에서는 '가을 야구'라고 해온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겨울 야구'로 바꿔야 한다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계절에 대한 이야기는 요즘도 마찬가지다. 큰 맘 먹고 산 봄 재킷을 몇 번이나 입어봤을까?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이 어울리는 날은 며칠이나 있었을까? 바로 얼마 전까지 봄 기분 내려고 얇게 입고 나갔다가 바들바들 떨었는데, 최근 며칠 사이는 한여름더위 같이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졌다. 봄이 아니라 마치 덜 추운 겨울에서 덜 더운 여름으로 넘어온 기분이 다. "봄, 가을은 없어진 거 같다"는 말이 쉽게 나온다. 봄이 원래 일교차가 크고 변덕스러운 날씨라지만, 우리가 경험하는 '봄날'은 확연히 줄어든 느낌이다. .....   원문보기

 

 

(2013.5.24. 오마이뉴스. 최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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