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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232, 2019.07.17 16: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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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은 지구를 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삼림 벌채는 그 벌채 지역의 온도만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인근 숲의 온도도 올린다. 열이 인근 숲으로 스며들면 그 숲에 사는 생물 종의 생명을 위협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 상승에 추가로 이 열이 온도 상승을 더 심화하기 때문이다. 한정된 서식지에 많은 고유 생물종을 품고 있으면서 갈수록 삼림벌채가 증가하는 마다가스카르와 같은 나라에서는 이는 확실은 나쁜 소식이다. 이는 UC 산타크루즈의 생태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인 배리 시네르보가 최근 연구로 밝힌 바이다. 열대 살림에서 삼림 피복 면적의 절반이 줄어들면 인근 숲의 표면 온도를 섭씨 1.08도 올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브라질에서 현재의 속도로 숲이 파괴되면 2050년까지 섭씨 1.45도가 추가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렇게 올라간 온도는 이미 파괴된 숲으로 서식면적이 줄어든 다양한 동물의 서식지를 더욱 부적합한 곳으로 만든다. 북마다가스카르에서 2050년에서 2100년 사이 온도 상승이 저고도의 서식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