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사당이 그린 뉴딜이라는 새로운 정책 틀로 분주하다. 이에 관한 청문회가 있었고 중심 질문은 미국이 100% 재생에너지로 갈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었다. 증언자들은 ‘모든 것을 포괄하는’ 접근, 즉 에너지전환은 천연가스 발전과 원자로를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에너지 정책 자문 그룹은 여기에 반대했다. 천연가스와 원자로는 너무 비싸고 또 깨끗하지도 않을뿐더러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늦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천연가스 발전소와 원전이 건설되면, 이미 투자된 자금 때문에 계속 운용하려는 경향이 있다. 최근 일리노이, 뉴욕, 뉴저지에서 오래된 원전을 살리기 위해 세금으로 자금지원을 했는데 이는 이중의 잘못이다. 오래된 원전은 재앙적 사고를 발생시킬 확률을 크게 높일 뿐 아니라, 이렇게 보조금을 받고 운영되는 원전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https://www.ewg.org/news-and-analysis/2019/02/why-all-above-energy-policy-wrong-fighting-climate-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