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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559, 2022.11.20 23: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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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후재난의 시대: 파키스탄 홍수가 일상이 되는 미래
올해 가장 심각했던 기후재난은 파키스탄 홍수일 것이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홍수로 파키스탄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겼다. 지금까지 1,700여 명의 사망자에 13,0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이재민의 수가 3,300만 명이 넘는다. 파괴된 주택이 200만 채가 넘고, 폐사한 가축이 116만 마리가 넘는다.
아직 계속되고 있는 파키스탄의 수해는 기후위기의 여러 요소가 어떻게 서로 영향을 미치며 상승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파키스탄의 홍수 피해는 기후재난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4월부터 시작된 살인적인 폭염과 농작물을 말라 죽게 한 가뭄, 해류의 변화로 인한 높은 습도의 대기, 빙하가 녹으면서 불어난 물, 3배 이상 강력해진 몬순 폭우가 서로 영향을 미치면서 모든 것이 사라졌다고 할 정도로 큰 피해를 낳았다.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온난화가 어떻게 기후재난으로 나타나는지를 보여준다.
2. 물의 위기: 여섯 번째 지구 위험한계선을 넘었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다른 형태로 나타나는 기후재난이 연결되어 상승작용을 일으킨다. 2022년 5월, 인도와 파키스탄이 유례없는 폭염에 시달리면서 대규모 홍수 발생을 걱정하고 있던 때, <그린워터의 지구 위험한계>에 대한 과학자그룹이 지구 위험한계로 정한 9개 분야 중에서 여섯 번째 항목인 담수가 위험한계를 넘었다고 발표했다.
지구 위험한계는 기후변화, 성층권 오존, 대기 중 에어로졸, 담수, 해양산성화, 생지화학적 흐름, 합성화학물질, 토지이용의 변화, 생물권 온전성, 이렇게 9가지 측면에서 평가된다. 위험한계선을 넘었다는 평가를 내리는 기준은 세 가지다. 첫째, 거의 되돌릴 수 없고 둘째, 지구 어디에서나 위협이 발견될 수 있으며 셋째, 지구 시스템에 파괴적인 영향이 있어야 한다.
지금까지 물관리 분야는 아직 위험한계를 넘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런 평가는 하천과 호수의 물, 지하수의 물(블루워터)만을 고려한 것이었다. 우리가 흔히 수자원이라고 얘기하는 블루워터는 강과 호수, 습지, 대수층(지하수) 등에 있는 물을 말하고, 그린워터에는 강수와 대기 중의 수분, 식물 뿌리 주변 토양에 함유된 물이 포함된다. 물순환 전체의 과정을 보면 토양과 대기에 수분 형태로 존재하는 그린워터가 블루워터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런데 그 블루워터가 지구 위험한계를 넘었다는 것이다.
그린워터에 관해 연구한 과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홍수로 물에 잠긴 파키스탄의 참사와 물바다가 된 시카고 도심의 거리, 계속되는 가뭄 때문에 수십 년 전에 좌초된 군함이 드러날 정도로 말라붙은 유럽 하천의 상황은 지구 전체에 걸쳐 토양 수분이 감소하고 있다는 더 깊은 문제의 표면적인 현상일 뿐이다(Pinnock, 2022).
지금까지 블루워터만을 고려하여 지구 위험한계를 평가한 연구자들은 인간의 물 이용이 지구 위험한계선을 넘는 수준이 아니라고 했었다. 인간의 물 소비량이 아직 지구 전체를 위험에 빠뜨릴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블루워터는 지구 전체 물순환의 일부일 뿐이다. 지구상의 물의 61%는 그린워터로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그린워터의 지구 위험한계는 빙하가 없는 육지 면적 중에서 뿌리 영역 토양 수분이 비정상적으로 줄어든 지역의 비율을 따져 평가한다. 이례적으로 안정된 기후를 유지하여 인류문명을 탄생시켰던 수천 년의 홀로세 기간 뿌리 영역의 토양 수분은 일정한 상태를 유지해왔다. 토양 수분에 해당하는 그린워터는 지구 시스템을 유지하는 시스템의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 광범위하게 벌어지고 있는 인간 행동 때문에 심각한 압박을 받아 크게 교란되고 있다.
집약적 농업, 도시화로 인한 건물과 도로 등 인간의 다양한 토지이용 형태가 토양 수분을 감소시키고 있다. 이런 과정은 다시 대기 중 수분에도 영향을 미쳐서 심각한 가뭄과 홍수를 증가시키고 기후위기를 되돌릴 수 없는 지점까지 몰아갈 수 있다. 기후변화와 산림벌채로 토양 수분이 점점 더 감소하면, 열대우림 아마존이 사바나 상태로 둔갑하는 티핑포인트가 점점 가까워질 수 있다.
2009년에 지구 위험한계에 대해 연구한 과학자그룹은 지구 생명유지 시스템 중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생지화학적 흐름, 이 세 가지 항목이 정상 범주의 한계선을 넘어섰다고 평가했다. 그 후 2015년에 지구 위험한계선 개념을 업데이트하기 위해 두 번째 논문이 사이언스 지에 게재되었는데, 여기에는 조사 내용과 분야별 한계선의 수치가 포함되었고, 인간의 행동으로 인해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생지화학적 순환에 이어 토지이용까지 위험한계선을 넘었다는 내용이 발표되었다.
다섯 번째 지구 위험한계선이 초과되었다는 발표가 있었던 것도 얼마 전 일이다. 이 내용은 2022년 1월에 국제연구자그룹(포츠담 연구소, 스톡홀름 리질리언스 센터)이 발표한 것이다. 바로 화학물질 오염 혹은 신규 물질(novel entity,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거나 도입된 것)과 관련한 위험한계선이다.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합성화학물질은 35만 종류에 달하며, 특히 10,000개 이상의 화학물질이 들어가는 플라스틱은 2000년에서 2015년 사이에 생산량이 79%나 늘었다. 플라스틱의 총질량은 모든 살아 있는 포유류 질량의 2배가 넘는다고 한다.
이렇게 2022년에만 다섯 번째에 이어 여섯 번째까지 두 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 결과가 발표되었다. 지구 위험한계로 설정한 아홉 가지 중 여섯 번째까지 위험한 수준을 넘었다는 경고등이 함께 울리면서 많은 사람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3. 기후위기를 되돌릴 수 없게 하는 지점: 기후 티핑포인트(급변점)
지구 위험한계를 넘어서게 되면, 기후위기를 되돌릴 수 없는 지점으로 가게 하는 기후 티핑포인트(급변점)에 점점 다가가게 된다. 물론 성층권의 오존층 문제처럼. 한번 지구 위험한계를 넘었다가 인류 공동의 노력으로 다시 안전한 영역으로 복귀한 경우로, 있긴 하다. 그러나 지금은 6가지 항목에서 지구 위험한계를 초과한 상태로 평가되는데, 이러한 상태가 계속되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는 급변점(티핑포인트)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암스트롱 등은 최근 사이언스지에 기후 티핑포인트에 대한 새로운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그들은 산업화 이전에 비해서 지구 평균온도가 1.1℃ 상승한 현 상태는 과학자들이 설정한 16개 티핑포인트 중에서 5개의 티핑포인트의 하단에 해당한다고 경고했다. 그린란드와 서남극 빙상의 붕괴, 저위도 산호초의 사멸, 광범위한 범위에서 급격한 영구동토층의 해동 등이 해당한다.
이들에 따르면, 파리협정에서 정한 1.5~2℃가 되더라도, 6개 티핑포인트가 불확실성의 영역에 들어가고, 추가로 4개 티핑포인트에도 경고등이 켜진다. 이들의 결론은 파리협정이 잘 지켜져서 2℃ 혹은 1.5℃로 정한 목표가 잘 지켜진다고 해도 이러한 티핑포인트들을 지나게 될 것이고, 그 결과들이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켜서 지구 온도는 계속 상승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4. 기후재난은 예정된 미래: 막을 수도 피할 수도 없다
최근 기후위기와 관련한 과학자들의 경고는 2015년 파리협정에서의 분위기와는 또 다르다. 티핑포인트에 관한 논의와 우려가 상당히 늘었다. 지구 온도 평균온도를 산업화 이전에 비해 1.5℃~2℃ 이상 상승하는 것을 막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는 현실을 인정하자는 분위기도 느껴진다. 때는 이미 늦었으니 포기하자는 것이 아니라 지구온난화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다가올 파국적인 상황에 대해서도 대비해야 한다는 얘기이다.
과학자들의 티핑포인트에 대한 분석은 다가올 장래에 대한 비관이 아니라, 지구차원의 기후행동을 촉구하는 절박한 메시지라고 해야 할 것이다. 얼마 전 로마클럽에서는 “성장의 한계” 50주년을 맞아서 “Earth for All”이라는 미래에 대한 전망을 담은 연구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1972년 “성장의 한계”를 통해서 전망했던 시나리오에서 보여준 것처럼, 인류가 지금 거의 파멸과 존속의 갈림길에 와 있다고 설명하면서, 인류가 선택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두 가지로 단순화해서 제시하고 있다. 기후행동에 소극적이고 지체하는 시나리오를 따르지 않고, 거대한 도약(Giant leap)을 할 경우 아직 기후위기를 극복할 기회가 있다고 강조한다. 기후행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지구를 만들자는 것이다.
5. 강남의 침수와 미국의 허리케인 이안이 주는 교훈
올해는 유난히도 지구촌 전체가 홍수와 태풍의 피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도시와 산업의 핵심이 서울의 강남과 포항의 산업단지가 물에 잠겼다. 최근 미국은 역대급 허리케인으로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강남의 침수와 허리케인 이안으로 인한 피해는 기후재난의 2가지 교훈을 다시 확인시켜 준다.
첫 번째는 아무리 선진적인 인프라도 기후재난을 막을 수 없고, 누구도 피해길 수 없다는 것이다. 로마클럽의 메시지처럼 인류가 탄소중립을 통해 궁극적으로 기후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미 인류가 과거의 배출한 온실가스 영향으로 인한 기후재난은 상당 기간 피할 수 없을 것이다. 과거의 기후재난은 홍수나 침수에 대비한 기반시설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이나 겪는 재해로 인식했다. 그러나 최근 유럽과 북미 등의 선진국을 습격한 기후재난은 자연의 분노 앞에 인류가 얼마나 무력한가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방재 선진국이라는 일본, 유럽, 미국의 기후재난들을 보면 대부분 기존의 인프라를 무력화시키면서 자연재난의 무자비함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러한 기후재난은 갈수록 심각해질 것이고, 기후재난에 안전한 곳은 없다.
다음으로는 기후재난으로부터 완벽한 보호장치는 없다는 것이다. 국가나 지방정부가 기후재난에 대한 안전을 보장하지 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치수는 국가의 몫이었다. 자연재난을 겪고 나면 국가(정책담당자)의 책임을 묻고,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피해에 대해 보상한다. 그래서 주민들이 어떤 책임을 져야 하고 어떤 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거의 없었다. 최근 잇따르는 기후재난의 특징은 기존 인프라와 국가의 방재시스템을 무력화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피해의 정도는 개인들이 어느 정도 준비하고 비상 대처 행동을 잘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내년에 서울 지역에 올해와 똑같은 폭우가 내린다면 내년에도 강남 지역은 역시 올해와 똑같이 심각한 침수 피해를 볼까? 아마 그렇지 않을 것이다. 아마 추가적인 방재 조치가 마련될 가능성도 있지만, 설사 방재시설이 확충되지 않더라도 주민들이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6. 기후재난에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위와 같은 교훈을 재난 대응에서 어떻게 반영해야 할까? 강조해야 할 것을 두 가지만 꼽으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는 자연을 이기려 하지 말고, 순응하라는 것이다. 홍수관리에서 선진국들은 이제 홍수예방이나 방어라는 관점에서 치수 대책을 세우지 않는다. 홍수 대응을 위한 기반시설이 가장 잘 갖추어져 있다는 네덜란드도 일찍부터 물과 더불어 살고, 싸우려 하지 마라.(Live with water, don't fight it)는 교훈을 중심에 두고 홍수와 더불어 사는 생활을 물관리의 기본으로 삼고 있다.
강남의 침수 피해와 미국 플로리다의 허리케인 피해는 물에 내주어야 할 공간을 고밀도로 개발하면서 인구와 상업시설이 밀집한 것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언제부턴가 우리는 재해 위험이 가장 높은 홍수터를 가장 살기 좋은 땅, 금싸라기 땅으로 여기면서, 이곳에 인구와 시설을 빼곡히 채워넣었다. 최근의 침수 피해의 교훈을 헛되이 하지 않으려면, 기후위기와 물순환을 고려하여 토지이용의 우선순위를 바꾸어야 한다.
다음으로 기후재난 대책의 주인은 주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을 질 수 없다는 말은 국가가 자기 역할을 하지 않고 개인들에게 재난 대책을 떠넘겨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의 홍수 대책은 주민들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대비를 하는데 중심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국가는 홍수대응을 위한 기반시설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확충해야 한다. 그러나 기후재난은 그것만으로는 막을 수 없다. 개인들이 대비 자세를 갖추지 않으면 결국 큰 피해를 겪게 된다. 홍수 대책의 중심을 시설이 아니라 주민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 홍수를 자주 겪는 나라들은 홍수위험 지도나 침수위험 지도를 만들고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침수위험 지도를 비교해 보면 침수 대책의 관점이 어떻게 다른지 알 수가 있다. 우리나라는 침수피해 지도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쓸 용도로 만든다. 우리나라는 침수위험 지도를 만들어 놓고도 부동산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걱정에 오랫동안 공개를 하지 않고 담당 공무원만 볼 수 있게 하다가 최근에야 공개하고 있다. 반면 일본의 침수위험 지도는 침수 피해시에 주민들이 어떻게 대피하고 행동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준비시키는 데 쓰려고 만든다. 따라서 제작과정에서부터 주민들이 같이 참여시키고, 주민을 재난 대책의 중심에 두고 있다.
7. 기후위기 시대에 살아남는 법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은 두 가지로 구분된다. 첫 번째는 기후위기의 원인이 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기후변화 완화 대책이다. 탄소중립 정책이 그것이다. 기후위기의 비극은 책임과 피해, 행동과 결과의 괴리이다.
당장 눈앞의 문제는 해마다 거세지는 기후재난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는가 하는 것이다. 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적응 대책을 세워야 한다. 적응 능력이 없으면 작은 재난에도 큰 피해가 발생한다. 적응 대책은 시설로는 자연 재난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기본 전제로 한다. 자연의 질서에 순응해서 사는 것이다. 물순환을 회복하는 것이다. 대심도 지하터널을 만들면 강남이 안전해질 거라는 생각, 시설의 설계빈도를 높이면 침수 피해를 보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부터 바꾸어야 한다. 이제는 홍수와 더불어 살기, 물순환의 건전성 회복이 물관리의 중심이다. 자연의 질서를 존중하자는 자연 기반 해법이 학계의 새로운 흐름이다.
기후재난으로 큰 피해가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적응 대책보다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토목 사업 구상이 가장 먼저 제시된다. 정치인들이 위기를 빠져나가기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침수 피해의 원인과 책임을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 부족으로 돌릴 수 있고, 추가적인 시설 투자를 하면 침수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하면 되기 때문이다. 물론 홍수 피해를 저감하기 위한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는 중요하다. 그러나 기본적인 원칙과 방향을 잊어서는 안 된다.
더 큰 규모의 큰비는 반드시 올 것이다. 또 더 심해질 것이다. 우리는 기후위기의 정점에 살고 있다. 주민들에게 10년 뒤에는 아무리 큰 비가 내려도 안전한 도시가 될 거라는 환상을 심어주기보다는 당장 내년에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먼저 생각하고 대책을 집중해야 한다. 더 정교한 침수피해 지도를 만들고, 비상 경보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주민들이 스스로 대비하고, 대피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참고문헌
조천호. (2018, 9월 13일). 전문가의 세계 - 조천호의 빨간 지구, ‘경제성장’이란 뜨거운 욕망에 달궈진 지구, 숨소리 거칠어진다. 경향신문.
Armstrong McKay, D. I., Staal, A., Abrams, J. F., Winkelmann, R., Sakschewski, B., Loriani, S., Fetzer, I., Cornell, S. E., Rockström, J., & Lenton, T. M. (2022). Exceeding 1.5°C global warming could trigger multiple climate tipping points. Science, 377(6611), eabn7950.
Dixson-Declève, S., Gaffney, O., Ghosh, J., Randers, J., Rockström, J., & Stoknes, P. E. (2022). Earth for All: A Survival Guide for Humanity — A Report to the Club of Rome. New Society Publishers.
Pinnock, D. (2022, September 13). Earth’s hidden tipping point is under our feet — and we’ve overstepped it. Daily Maverick.
https://www.dailymaverick.co.za/article/2022-09-13-earths-hidden-climate-change-tipping-point-is-under-our-feet-and-weve-overstepped-it/
Porkka, M. et al. (2022). Global water cycle shifts substantially beyond stable pre-industrial conditions. EarthArXiv. DOI:10.31223/X5BP8F
Wang-Erlandsson, L. et al. (2022). A planetary boundary for green water. Nature Reviews Earth & Environment, 3(6), 380–392.
최동진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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