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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21.09.1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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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물학자 에드워드 O. 윌슨(2016)은 재앙적인 대량 멸종을 피하려면 지구 육지의 절반(“Half Earth”)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생태학을 학문으로 정립한 공로를 인정받는 Odum 형제(Odum & Odum, 1972), 보전생물학자들(Locke, 2013; Dinerstein et al., 2017; Jung et al., 2021)도 지구 표면의 최소한 절반을 자연 서식지로 확보해야 한다(“Nature Needs Half”)는 과학적 합의를 이루어 왔습니다.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 세계의 합의는 2015년 UNFCCC의 파리협정입니다. 현재 논의 중인 ‘전 지구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영문명: “Post-2020 Global Biodiversity Framework”)는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서비스 보전의 파리협정이라고 합니다. 쿤밍 CBD 제15차 당사국총회(온라인 회의 2021.10.11~15. 오프라인 최종회의 2022.4.25.~5.8.)에서 회원국들이 구속력 있는 적극적인 목표에 합의할 수 있도록 응원해야 하겠습니다.

 

참고자료:

Dinerstein, E., et al. (2017). An Ecoregion-Based Approach to Protecting Half the Terrestrial Realm. BioScience, 67(6), 534–545.

Jung, M. et al. (2021). Areas of global importance for conserving terrestrial biodiversity, carbon and water. Nature Ecology & Evolution, (In Press). https://doi.org/10.1038/s41559-021-01528-7

Locke, H. (2013). Nature Needs Half: A Necessary and Hopeful New Agenda for Protected Areas. Parks, 19(2), 9–18.

Odum, E. D., & Odum, H. T. (1972). Natural Areas as Necessary Components of Man’s Total Environment. In Transactions of the North American Wildlife and Natural Resources Conference (pp. 178–189). Wildlife Management Institute.

Wilson, E. O. (2016). Half-Earth: Our Planet’s Fight for Life. Live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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