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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13.03.11 10:50

우리 모두가 환호하던 겨울의 첫눈. 그러나 올해는 유달리 눈이 많이 오다 보니 어느덧 무감각해지고 지루하기까지 했다. 몇 년 전 우리가 심각하게 다루기 시작했던 지구온난화 문제도 올해 눈처럼 어느새 사람들 기억 속에서 빛을 잃어가는 듯하다. 그 증거로 온난화를 막기 위한 각국의 노력은 2012년 카타르 도하의 기후변화당사국 총회에서 퇴색했다. 2020년까지 ‘누이 좋고, 매부 좋고’ 식으로 대충 가자는 꼴이 됐다. 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는 뒷전으로 밀렸고 경제 부흥만이 최대의 관심사가 됐다....

 

 

(2013.03.06, 중앙일보, 김정인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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