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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16.11.08 23:08

지난 9월12일 경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1905년 근대적인 지진 관측이 시작된 이래, 또 1978년 지진 통계가 시작된 이래, 한반도에서 발생한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다. 이후 오늘 오전까지 무려 475회의 여진이 발생해 여진 횟수로도, 한 해 발생 지진 횟수로도 사상 최다를 기록 중이다. 지진은 우리에게 다소 생소하다. 우리나라에선 좀체 경험할 수 없었던, 그래서 항상 남의 일처럼 느꼈던 문제이기 때문이다. 낯설기 때문에 공포스럽다. 경험도 대비도 없었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라 당혹스럽다...[원문보기]

(경향 녹색세상, 2016..10.12,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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