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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

2024.03.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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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지자체별 초미세먼지(PM₂.₅) 배출량을 면적으로 나눠서 지도에 나타내 봤습니다. 초미세먼지는 1차생성량(PM₂.₅ 직접배출량)과 2차생성량(전구물질인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VOCs가 배출된 뒤 대기 중에서 화학반응으로 만드는 PM₂.₅의 양)을 합했습니다. VOCs의 환산계수는 잘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기초지자체 주민이 자기 지역 미세먼지 배출량의 단위면적당 밀도를 이해하기 쉽도록 돕기 위해 포함했습니다. 색이 진할수록 미세먼지가 많이 배출되는 기초지자체입니다.

그러나 배출량이 그 지역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결정짓지는 않습니다. 상당히 중요한 인자입니다만, 미세먼지는 공기의 흐름을 따라 빨리 이동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중국(서울 연평균 농도의 23~39% 유발), 북한·몽골·러시아 등(서울 연평균 농도의 13~28% 유발) 등에서 국경을 넘어서 이동하는 미세먼지도 연평균 농도에 영향을 많이 끼칩니다. 그러나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 발생원의 영향이 가장 크기 때문에(서울 연평균 농도의 30~63% 유발), 감축 노력에 따라 효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참고자료:

박훈. (2018). 고기를 덜 먹으면 미세먼지가 준다? 미세먼지를 줄이는 암모니아 배출량 저감 정책 모색. Klima, 150, 6–11.

환경부. (2019). 『동북아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물질 공동연구(LTP; Joint research project for Long–range Transboundary Air Pollutants in Northeast Asia) 요약 보고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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