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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행동연구소조회 수: 730, 2023.10.30 10:5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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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상도 그림 내려받기: https://bit.ly/Climate-Inequality
지구온난화는 이산화탄소 누적배출량과 거의 정비례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로 인한 이상기후현상은 배출량이 많은 지역에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 기후불평등을 정량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가장 최근의 온실가스 배출량 추정값과 기후변화위험지수의 상관관계를 분석했습니다. 온실가스를 별로 배출하지 않은 저소득 국가들이 상대적으로 기후위험지수가 높습니다. 이 문제를 일부 해결하기 위해서,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7차 당사국회의(COP27)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의 손실과 피해를 완화하는 기금(Loss and Damage Fund)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었습니다. 이번에 두바이에서 열리는 COP28에서 실천할 수 있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도 온실가스 누적 배출량이 세계 20위이고, 최근에는 세계 10대 경제대국에 들었었습니다. 이제 선진국의 일원인 만큼 책임을 회피할 수 없습니다.
참고자료:
[ICCA 카드뉴스 #79] 지구온난화 수준은 누적탄소배출량과 선형 관계.
[ICCA 카드뉴스 #101] 2021년 10대 경제국의 온실가스 배출 경로(COP26 반영, LULUCF 제외).
Gütschow, J., & Pflüger, M. (2023). The PRIMAP-hist national historical emissions time series (1750-2022) v2.5. Zenodo. DOI:10.5281/zenodo.10006301.
UNEP. (2022). What you need to know about the COP27 Loss and Damage F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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